타블로 떡밥도 대충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길래 써 본다.
네티즌들이 증거 보고도 우기는 거는 꼭 타블로 건에 국한된 게 아니다.
우리나라 네티즌의 인지부조화는 황우석,디워,광우병,천안함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황우석 때에도 뭘 갖다줘도 "서울대와 유태인의 음모다!" 하면서 떠들어댔고,
디워 때에도 "아직 DVD 수익이 남아있다!" 하면서 현실 외면.
광우병 때에도 아무리 얘기를 해도 "미친소 먹으면 다죽는거야" 요러고 앉았고,
천안함 때에도 어쨌든 북한 어뢰가 아니라고 있는 꼬투리는 다 잡았었지.
또 이 인간들 문제가 뭐냐면, 자기네들이 틀렸다는 걸 감 잡게 되면 다른 문제를 들먹이면서 논점을 흐린다는 데 있다.
황우석 때에는 "어쨌든 PD수첩이 보도윤리를 어긴 것 아니냐"
디워 때에도 "어쨌든 한국에서 이런 걸 시도한다는 걸 응원해야 하는 거 아니냐"
광우병 때에는 "정부가 소통을 이따위로 해서 사태가 커진 거 아니냐"
천안함 때에도 "발표를 이따위로 하니까 의혹이 자꾸 생기는 거 아니냐"
아오 진짜.
이런 인간들이 타블로가 스탠포드에서 온갖 서류 직접 다 떼서 갖다 준다고 "아 타블로 스탠포드 졸업한 게 맞구나" 할까? 그럴 리가 없다. 당연히 일단은 증거가 의심스럽다고 떼를 쓰다가 "타블로의 대처도 올바르지 않았다"고 정신승리 태크를 탈 거임. 안 봐도 뻔하지.
+ 어 뭐야 이거 왜 이오공감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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